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세계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원치 않아도 잘 되던 사업이 암초를 만난 것과 같이 추락하고 있기도 하고 다니던 그러한 사업체에 고용되었던 직원은 감축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급변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의 상황에 직면하여서 어느정도 판매가 증가하던 사업의 매출이 급락하여 폐업을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물론 사업이 잘 안되는 것에 대한 원인에는 나의 책임이 막중할 것이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았을 때에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업가들을 보니 IMF에 필적할 만한 경제침체가 우려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세계질서를 잘 파악해야 하고 물류와 금융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는 이 상황에서도 차선책을 찾아야만 한다. 세계를 운영하는 각 나라의 수장들이 서로 배려하면서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힘을 모으면 더 상황이 나아질 것이지만 연일 이어지는 미, 중 마찰로 인해서 가뜩이나 불투명한 미래에 먹구름이 잔뜩 낀 느낌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이것을 이겨내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에 가장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미래를 준비해야만 한다. 자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인가?
그 첫 번째로는 바로 온라인이다. 우리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몇 달간 뉴스를 통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이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차이는 명확했다.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모든 가게와 심지어 대기업 마저도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는 시장은 정 반대의 기록을 보였다. 가뜩이나 온라인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잠식하던 와중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은 불 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어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기 시작하였고 SNS를 통한 마케팅과 상품판매도 더욱더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것이 말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중인 사업자라면 반드시 온라인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SNS를 통한 판매와 택배를 접목하는 방식이든 아니면 쿠팡, 지마켓 등 소셜커머스에 등록을 해서 판매를 하는 것이든 말이다.
두 번 째는 글쓰기이다. 아마 누군가는 뜬금없이 무슨 글쓰기인가? 하고 의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고객을 만나는 행위는 고객이 간판과 겉 모습 등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들어가면 파는 입장에서는 열심히 고객을 설득하는 절차를 거쳐서 판매를 한다. 하지만 온라인 시장으로 들어오면 매장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진다. 쿠팡이나 지마켓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다른 판매자들과 차별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물건을 잘 팔기 위해서는 상품 하나하나에 매력이 있어야만 고객들로 하여금 마음을 열 수 있는데 그러려면 마케팅을 잘 해야만 한다.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 마케팅이라는 것은 좋은 스토리를 아이템에 접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저 그런 상품을 팔고 있다면 온라인에 넘쳐나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망설이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남들과 똑 같은 상품을 팔더라도 마케팅을 잘 해서 그 상품이 사고 싶을 정도로 매력을 갖출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살아남는데 중요한 무기를 하나 갖춘 것이다.
세 번 째는 배우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들이 가능하게 하려면 우리는 우선 배워야만 한다. 시중에는 관련 서적이 많이 나와 있으니 많은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고 책으로는 부족하다 싶으면 관련 학원을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만약에 이미 온라인 시장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판매도 잘 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를 알고 있다면 그를 찾아가서 배움을 청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이다. 물론 배움을 청할 때는 그 대가를 지불해야만 한다. 그 가치가 있다고 먼저 인정하고 제시를 하면 상대방도 거절할 명분이 약해지므로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은 높아진다. 알지 못해서 배우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자신이 직접 하지 않고 직원들을 시켜서 하려고 한다면 직원들은 대표처럼 적극적으로 할 리가 없으니 반드시 회사의 대표인 당신이 해야만 한다. 이 이유는 내가 직원이었을 당시에 온라인 판매를 회사의 대표가 지시해서 했어야 했는데 원래 내가 맡았던 일이 아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처음부터 온라인 판매를 배워서 해야 했는데 당시에 급여 등을 생각했을 때에 내가 굳이 열심히 그 일을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대충 하게 되었고 그 결과도 썩 좋지 않았다. 물론 그에 관해서 대표는 전혀 공부하거나 노력한 것이 없었기에 온라인 판매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나에게 뭐라고 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당신이 만약에 이 글을 읽고 온라인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먼저 배우고 익혀서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직원들도 잘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정리하자면 이미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소비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고 세계화가 진행되었기에 또 다른 신종 코로나 사태도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온라인으로 수익을 창출해야만 살아남는 시대를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쓰기를 잘 해서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길러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배움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 배움은 계속되어야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몸은 덜 힘들지만 머리는 끊임없이 사용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에 직면하였다. 근면성실한 사람이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을 이길 수 없는 세상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부동산을 수십채 가지고 있는 것 보다 가치가 있는 세상이다. 여러분들은 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하며 미래를 현명하게 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