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와 투지는 인생을 성공의 길로 인도한다

우리는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남들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다보면 더 많은 재물을 원하기도 하고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것을 꿈꾸기도 합니다. 물론 내가 하는 일이 더 명예롭고 금전적인 보상도 좋은 일이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이루기는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성공한 사람들을 볼 때 ‘금수저겠지’ 혹은 ‘타고난 재능이 뛰어나겠지’ 등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는 젊은 청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는 순간 스스로 한계를 정해버리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림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 자체를 말살하기 때문입니다. 개개인이 이렇게 비관주의자로 넘쳐난다면 그 사회는 병들어 갈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가 몰락의 길로 빠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남과 비교하고 남의 성공을 혹평하고, 의심하고, 비난하는 자세를 버리고 존중하고, 칭찬하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로 대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지금의 상황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끈기를 가지고 노력을 하고 하려는 일에 투지가 넘치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끈기와 투지가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하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한 분야에서 끈기와 투지 넘치는 열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몰두하였고 그렇게 오랫동안 몰두하였기 때문에 세계적인 명성을 알릴 만한 결과물도 나온 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읽은 책 “그릿”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끈기와 투지를 부모로부터 교육받거나 선생님 등 도움을 주는 주변 사람으로부터 교육받았던 학생은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결국 한 분야에서 특별한 성과를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시켜줬습니다. 물론 이것이 다가 아니고 재능 신화를 깨부수었던 것은 결국 끈기있는 노력과 투지넘치는 열정이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물론 재능 신화를 아직도 믿고 있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입니다. 하지만 재능보다 훨씬 더 값진 것이 끈기와 투지라는 것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의 한 12세 소년이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그는 학교 성적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자제품 등 기계 만들기에서는 그 누구도 말리지 못할 정도의 끈기와 투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원하던 것을 만들던 중 필요한 부품이 하나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 부품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HP에 무작정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년에게 HP의 CEO인 빌 휴렛은 선뜻 부품을 구해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때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줍니다. 그에 그 소년은 천국 같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소년의 이름은 바로 실리콘벨리의 전설 스티브 잡스입니다. 또 한명은 세계적인 물리학자중의 한 사람으로 장애를 극복한 전설적인 인물인 스티븐 호킹입니다. 스티븐 호킹은 21살 때 의사가 루게릭병 진단을 내리고 앞으로 2년정도만 살 수 있다고 시한부 선고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휠체어에 의지하는 삶을 살면서도 과학에 대한 끈기와 투지만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의사의 예상과는 다르게 세계적인 업적을 남기긴 후 76세가 되어서야 사망합니다. 이렇듯 끈기와 투지는 그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줄 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나침반 역할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후대에게 이러한 끈기와 투지를 심어줘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끈기와 투지가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을 하면 우리의 다음 세대는 자연히 배우게 됩니다. 어린아이의 거울은 그 부모입니다. 작은 말투부터 삶을 대하는 자세까지 아이들은 부모들의 모든 것을 따라하고 배우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부터라도 끈기와 투지를 키워서 인생을 살아간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어쩌면 스티브 잡스나 스티븐 호킹과 같은 뛰어난 업적을 남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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