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하루를 보냈는가? 오늘도 회사에서 잡무에 시달리다 피곤에 절어 퇴근 후에 TV나 넷플릭스를 보다 잠이 들지는 않았는가? 하루 하루를 그저 지나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오늘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누군가 이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아마도 이 질문을 받은 여러분들 중 대다수는 아마도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것인가? 우리의 앞에 펼쳐질 미래는 지금보다도 더 혹독할 것이기에 우리는 반드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도 기대수명의 증가를 뽑을 수 있다. 한국 사회만 보더라도 불과 몇 십년 만에 평균 수명이 급속히 증가하였다. 지금 10대인 청소년은 앞으로의 기대수명이 120세일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긴 수명은 한국 사회에도 큰 문제가 될 뿐 만 아니라 긴 수명을 살아가는 개개인 에게도 큰 문제일 것이다.
우리가 이토록 긴 시간을 살아가야 함에도 정작 직장에서는 불과 60세 미만이면 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그 이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퇴직 후에는 무슨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인가?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할 수 없다면 미래에 우리는 혹독한 노년기를 보낼 수밖에 없다. 지금의 상황만 보더라도 생활고로 인한 노인들의 자살을 다룬 뉴스를 자주 볼 수 있고 통계청의 수치를 보더라도 노인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국가에서는 노인 복지를 위해서 세금을 많이 쓰고 있지만 노인 인구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사실을 놓고 보았을 때는 장기적인 해결 방안이 시급하다.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져 주면 좋겠지만 예로부터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해 주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국가라는 개념이 생긴 이래로 지금까지 그 어떤 국가도 가난을 구제해 주지는 못하였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미래의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를 알차게 보낸다는 것은 자기 계발을 무조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당신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절대로 만족해서는 안되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다른 사람과의 차별을 만들어 낼 것이고, 그래야만이 더 윤택한 삶을 살 수가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공무원을 하면 그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가 하고 질문을 던질 것이다. 물론 지금은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국고가 소진되고 혹여나 나라의 경제 사정이 공무원들에게 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정도가 된다면 공무원을 하더라도 은퇴 후의 삶은 다른 직장인들과 별 다를 바 없이 변하게 될 것이다. 인생이란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듯이 국가의 운명 또한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다. 그 누가 최고의 원유 생산국인 베네수엘라가 저토록 엉망진창이 되어 그 국민이 7달러에 몸을 파는 지경까지 올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하지만 베네수엘라가 기우는 상황에 타국으로 망명한 사람들의 경우 비교적 잘 살고 있는 것을 보면 영어를 배우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면서 준비를 한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삶을 윤택하게 살아갈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노년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매일 같이 배워서 자기계발을 해서 어제보다 발전한 오늘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탈출구를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단지 은퇴후를 그저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은퇴 후에 또 다른 시작을 하는 준비를 충분히 하고 또 다른 꿈을 꿀 수가 있을 것이다. 만약에 평상시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면 자기계발 관련 책을 한 권 사서 읽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 거창하게 학원을 등록하고 시간이 없어서 못 가게 되어 돈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면 매일같이 변하는 스스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은 쉽다. 쉬운 것부터 실천해 보자. 그렇다면 그 쉬운 것을 안 하는 것에 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대지 못하니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길 바란다.